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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rise

산에서 보는 해넘이, 탑과 달 오후에 시작한 산행이 길어져 저녁 무렵 되자 해넘이를 볼 수 있었다. 맑은 날이 아니라 그닥 멋지지는 않았으나 나름 운치 있었다. 또하나 산 정상에 오르기 전 탑과 어우러져 하늘에 떠 있는 반달이 저녁 햇빛에 빛나고 있다. 낮에도 달이 뜨고 햇빛에 반사되어 신비로웠다. 열기구 옆으로 누워 떠 있는 듯한 반달. 겨울에는 추위로 인해 몸이 경직되므로 사실 봄가을보다 산행이 어렵다. 그렇지만, 주말마다 꾸준히 운동을 해줄 때와 그렇지 않을 때 확실히 다르다. 1주일간 살아갈 힘을 기르는 운동은 그것이 어떤 형태이든 꾸준히 해줘야 한다. 운동도 하고 멋진 풍경도 보고 돈도 들지 않고 산행은 그런 면에서 좋다. 다음에는 새벽 일찍 산에 올라 해돋이를 봐야겠다. 더보기
해맞이 해넘이 명소 알아보기 - 가깝고 좋은 12곳 매일 뜨고 지는 해, 똑같은 해이거늘 연말이나 새해가 되면 너나없이 해넘이 해맞이 보기에 마음이 설렌다. [사진출처 : 이데일리 - 하동 금오산 다도해일출] 사정상 가보지 못하더라도 그런 풍경만으로도 가슴이 설레고 웬지 한편 아쉽고 한편 희망에 가슴이 뛴다. 올해는 박근혜 정권의 실정으로 삶이 더 팍팍해지고 힘들어졌다. 해넘이에 더더욱 아쉬움이 많을 것 같다. [사진출처 : 이데일리 - 충남 꽃지해변 일몰] 어려운 한 해를 보내면 힘찬 새해가 열려야 하는데, 내년에도 힘찬 새해가 되기는 어려울 듯 하니 더더욱 아쉬움 속에 해넘이 해맞이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시작하는 시간은 필요하다. 해넘이 해맞이 명소가 전국 곳곳에 있다. 너무 멀지 않은 곳에서 가족과 함께 쉼없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