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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충북 단양 여행, 보발재 - 가장 아름다운 단풍길 [사진 출처 : 중앙일보] 충북 단양을 여행하려고 한다면, 꼭 가야 할 명소 중 하나가 보발재. 단풍 든 가을에는 더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충주,단양,제천,영월 등을 한 데 묶어 여행하면 아주 근사한 여행이 된다. 둘러볼 곳이 많다. 더보기
[태백여행]~[정선여행] 만항재 - 우리나라 최고높이 차량 넘나드는 고갯길, 드라이브코스 강원도 영월에서 태백쪽으로 가려면 중간에 정선 땅 사북, 하이원리조트, 고한 등을 거쳐 가게 된다. 이때 정암사, 만항재 쪽으로 우측으로 빠지면 바로 우리나라에서 차로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고갯길을 만난다. 바로 해발고도 1330m의 만항재다. 행정구역상 정선군 고한읍이다. 이곳을 넘으면 정선에서 태백으로 넘어가가 된다. 반대로 태백에서 올라왔다면, 정선 땅으로 넘어가게 된다. 드라이브코스로는 태백에서 정선쪽으로 올라오는 길이 더더욱 아찔하고 1000m 이상의 산들이 발 아래로 그림같이 보인다. 귀가 멍멍 해질 정도로 고도가 가파르게 높아진다. 만항재 정상에서는 숲속 산상 음악회도 있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돗자리 깔고 숲 속에서 공연을 즐기고 있었다. 숲속 작은 우체국 빨간 우체통도 보.. 더보기
태백여행, 삼수령(피재)에서 바람의언덕 매봉산풍력발전단지 삼수령은 빗방울 3개가 한강, 낙동강, 동해쪽 오십천 등 세 갈래로 흘러갔다는 곳이다. 같은 한 곳에 떨어진 빗방울이 어느 쪽으로 방향을 트는지에 따라 한강 쪽으로도 낙동강 쪽으로도, 동해안 쪽으로도 흐른다 한다. 이런 곳을 통상 분수령이라 부른다. 삼수령(피재)에서 바람의언덕 = 매봉산풍력 발전단지 가는 길이 있다. 하절기 휴가철에는 차량진입이 불가하다. 태백시에서 무료 운행하는 셔틀버스로 이동한다. 5시 10분쯤 막차가 올라가고 5시 50분 막차가 내려온다 정상까지는 1시간 반 정도 걸린다. 택시투어도 있다. 해발 1300 미터 고지대에 펼쳐진 끝도 없는 배추밭이 장관이다. 워낙 고지대라서 더위가 없다. 해발고도 1300미터에는 한여름 낮에도 시원하다. 연인과 가족도 산책하듯 등산하듯 좋은 여행지다... 더보기
태백여행 - 바람의언덕, 삼수령, 구문소, 물닭갈비, 태백한우 태백여행 평창,정선,택백 제천,영월,태백 삼척,태백 등 태백으로 이르는 경로다. 그만큼 주위 함께 돌아볼 곳이 많다. [츨처: 태백시] 태백산도립공원을 중심으로 한 여행지 구문소, 자연사박물관, 천제단, 당골계곡 등을 돌아보고 만항제 중심으로 한 드라이브 코스를 즐긴 후 정암사를 둘러본 후에 금대봉(한강 발원지) 야생화군락지, 검룡소, 구와우마을(해바라기) 바람의언덕(배봉산풍력발전단지), 삼수봉(=피재, 한강/낙동강/동해 쪽 3곳의 발원지라고) 주천역(우리나라 최고 높은 곳에 있는 역), 용연동굴, 황지연못(낙동강 발원지), 통리 5일장 등을 돌아볼 수 있겠다. 숙소는 황지연못 주위에 상당히 괜찮은 숙소가 많이 있다. 비교적 부담되지 않는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한 숙소가 많다. 먹거리는 무엇보다 태.. 더보기
보령호, 장맛비에 물이 차 올라, 수려환 경관 자랑, 드라이드코스 보령호에 물이 차고 있다. 극심한 가뭄에 역대 최저 수위를 기록하며 바닥을 드러내던 보령호에 물이 차 오르고 있다. 지난 주말 찾은 보령호에는 만수위를 기록할 때만큼은 아니지만, 꽤 물이 많이 차 있었다. 상류쪽에는 아직도 여전히 바닥을 드러내 있지만, 하류쪽에는 물이 가득차 있었다. 상류쪽에서도 산골짜기에서 흘러 들어오는 물이 계곡을 이루며 유입되고 있어서 조만간 더 수려한 경관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보령호는 대천해수욕장에서도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여름철 휴가차 찾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드라이브길을 제공한다. 보령호를 끼고 넓게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좋다. 중간중간 대단하지는 않지만, 차를 세우고 볼 만 한 곳이 있다. 보령호 보기 더보기
여름휴가 - 42번국도 따라, 인천에서 동해까지, 이천,여주,원주,평창,정선,강릉 한반도를 세로로 가로지는 홀수 번호의 국도와 달리, 한반도를 가로로 가로지는 짝수 번호의 국도가 있다. 38번 국도가 서산에서 충주,제천,태백을 거쳐 삼척에 이른다면, 42번 국도는 그보다 조금더 수도권에 근접해 좌우를 달리는 도로다. 인천에서, 수원,용인, 이천, 여주를 거쳐서 강원권에 이르고, 원주, 평창, 정선을 거쳐 동해에 이르는 32.km에 이르는 길이다. 강원도 강릉이나 동해,삼척,속초까지 얼마나 빨리가나 하는 경쟁이 여행은 아니다. 국도 따라 가는 여행은 고속도로 타고 속도감 있게 쭉쭉 달리는 길과는 다르다. 조금은 구불구불 하고, 시간도 더 걸리고, 가다가 서야 하고, 경유하는 도시도 많다. 그만큼 볼거리 먹거리가 많다. 고장마다 각각 조금은 다른 특산품이 있고, 조금씩 달라지는 풍경이 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