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taycation

[태백여행]~[정선여행] 만항재 - 우리나라 최고높이 차량 넘나드는 고갯길, 드라이브코스

강원도 영월에서 태백쪽으로 가려면

중간에 정선 땅 사북, 하이원리조트,

고한 등을 거쳐 가게 된다.

 

 

이때

정암사, 만항재 쪽으로 우측으로 빠지면

바로 우리나라에서

차로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고갯길을 만난다.

 

바로

해발고도 1330m의 만항재다.

 

 

행정구역상

정선군 고한읍이다.

 

 

이곳을 넘으면

정선에서 태백으로

넘어가가 된다.

 

반대로

태백에서 올라왔다면,

정선 땅으로 넘어가게 된다.

 

 

 





 

드라이브코스로는

태백에서 정선쪽으로

올라오는 길이

더더욱 아찔하고

 

 

1000m 이상의 산들이

발 아래로

그림같이 보인다.

 

 

 

귀가 멍멍 해질 정도로

고도가 가파르게 높아진다.

 

 

 

 

 

만항재 정상에서는

숲속 산상 음악회도 있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돗자리 깔고

숲 속에서

공연을 즐기고 있었다.

 

 

 

 

숲속 작은 우체국

빨간 우체통도 보인다.

 

 

 

별 바람 꽃이라는 주제처럼

이곳에는 야생화가 만발해 있다.

 

 

야생화는 물론이고

커다랗게 쑥쑥 찬 바람 맞고 자란 나무들이 서 있고,

그곳에 숲속 공원이 있다.

 

 

 

 

갖가지 피어난

야생화 꽃도 보고

 

 

 

 

 

산 정상에서

찬바람 맞고 자난 튼실한 나무도 보고,

 

 

 

 

 

통기타를 치며

불러주는 노랫말을 따라 부르는

행복한 공연도 보고

 

 

 

숲 해설사로부터

설명도 듣고....

 

 

 

 

 

해발고도 1330m에서 즐기는

산과 사람과 꽃과 바람과 노래는

 

 

 

행복함을 만끽하게 해주기에

충분하다.

 

 

 

 

1000m 이상 되는 산들이

이곳에서는 그다지 높지 않아 보이고

발 아래로 보인다.

 

 

 

 

한여름 한 낮임에도

더위란 없다.

 

 

나무 밑 숲속 산책로를 따라 걷자니

싸늘할 정도다.

 

 

 

간간히 달려드는

야생의 작은 벌레들만 아니라면

정말 천국이 따로 없다 싶다.

 

 

 

차에서 내려

잠시 머무르는 동안

반팔 입은 팔에

소름이 돋는다.

 

그만큼

시원하다.

 

 

 

함백산 등산로 입구도

정상 바로 아래 주차장에서

가능하다.

 

 

 

강원도여행,

정선여행,

태백여행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 만항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