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고나 외고 진학 위해
현재 중학교 1~2학년부터는
중학교 2~3학년의 영어내신평가가
모두 절대평가로 바뀐다.
2017년 현재 중3학년까지는
2학년에는 절대평가 A-B-C-D
3학년에는 상대평가 1~9등급으로
입시전형의 성적형태가
A-A-1-1이라는 형태가 된다.
이렇게 되다보니
3학년에서는 96점을 받고도
2등급이나 3등급이 되기도 한다.
또한 난이도를 극강으로 높여서
평균성적이 2학년에 비해
현저하게 낮아지면서
90점만 넘으면 1등급이 될 정도로
난이도가 높아지기도 한다.
상위 4%, 상위 11%까지를
가려내기 위해서는
난이도를 높일 수 밖에 없는
수능에서
변별력 높이기 위해
몇몇 문제가
극도로 어렵고,
이로 인해
사교육이 조장된다는 것과
맥을 같이 한다.
[출처 : 영남일보]
현재 중1~2학년부터는
이런 일이 없어진다.
2학년, 3학년 모두
절대평가 방식이다.
다른 아이가 몇 점이냐,
평균이 몇 점이냐...
아무 상관없다.
내 점수가 90점 이상이면
모두가 A를 받는 방식이다.
결국
반대로 말하면,
현재 중1~2학년은
중학교 2~3학년에서
무조건 A를 받아야 한다는 말이 된다.
A-A-A-A를 받아 놓지 않으면,
90점 이상이면 모두 A를 받는 상황이므로,
커트라인은 당연히 A-A-A-A가 될 것이므로
한번이라도 B를 받으면
커트라인에서 탈락해
면접 기회조차 없을 것이다.
1차 서류전형에서
탈락이다.
우선은 A-A-A-A (2~3학년 4개 학기 모두 A) 받아놓고,
여기서 동점인 경우
국어와 사회를 3-2학기부터 2-1학기 순으로
순위를 가린다고 하니
3학년 2학기 국어 > 사회 >.... 순으로
A를 받아놓는 것이 중요하겠다.
그동안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필요 이상으로 난이도 높이고
몇 번씩 돌려서 함정 파놓기식 문제에
아이들이 당황해 했었는데,
절대평가 방식으로 변경되어
다행이긴 하다.
하지만,
무조건 A를 받아야 한다는 점,
국어와 사회까지 잘 해야 한다는 점은
또다른 부담일 수 있겠다.
하지만,
국제고나 외고는 인문계열이므로,
어쩌면 영어와 국어,사회를 잘 하는 것은
인문학적 기본 소양이기도 하니,
당연한 것이다.
A 받는 것도
100점을 요구하는 게 아니라,
90점만 넘으면 A를 받는 것이므로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니다.
절대평가라서
다른 아이들이 얼마나 잘 하는지에 따라
내 등급이 달라지던 것과 달리,
내 공부 내가 하고
내 성적 내가 받는 방식이니
합리적이고 타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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