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주 버스터 문은
사실은 극장의 운영난을 타개해보려고
Sing Contest를 준비했는데
전단지 오타로
1천 달러에서 10만 달러로
잘못 알려지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이다.
애니 영화다 보니
배우들 목소리와 노래만 들을 수 있다.
솔직히 준비 덜 된
어리버리한 뮤지컬 보는 것보다
좋았다는 평이 이어질 정도로
감동이었다.
마지막 장면이 끝나고
스탭들이 소개되는 끝 부분에서
대부분 자리를 뜨는데
마지막 오징어들이 부르는 노래까지
다 들으려고
그대로 자리 지키는 사람이 많았다
처음에는
상금 보고 도전했으나
문을 찾아와
오히려 격려하고
극장이 무너져
폐허가 된 곳에
임시 무대를 세우고
상금도 없고
컨테스트도 아닌
그냥 자신의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감동이다.
문이 마음을
고쳐 먹은데는
폐허가 된 무너진 극장에
찾아와 혼자 할렐루야 노래를
감동적으로 부르는 것을 보고
시작된다.
노래를 좋아하지만
무대에 올랐다
떨다가 내려왔던
코끼리 소녀의 도전과 변화는
자녀들에게도
자극이 되기에
충분하다.
연말에 개봉되어
현재 상영 중이다.
매튜 맥커너히 (꿈을 캐스팅 하는 극장주 버스터 문 역)
리즈 위더스푼 (노래 열정 식지 않은 25 돼지남매 슈퍼맘 로지타 역)
스칼렛 요한슨 (소울 충만 록스타 애쉬 역)
태런 애저튼 (범죄자가 아닌 가수가 되고 싶은 조니 역)
토리 켈리 (무대가 두려웠던 코끼리 소녀 미나 역) 등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와
감동적인 노래를 들을 수 있다.
음악과 영상이 만난
훌륭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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