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분주한 도시에서의 생활에서 벗어나
한적하고 느리게 걷는 여행은
편안함을 주고
진정한 휴식이 된다.
여럿이 함께 시끌벅적한 신나는 여행도 여행이지만,
때로는 혼자서 한가롭게 유유자적 여행하는 것도
좋은 휴식이 될 수 있다.
제주도 한림항에서 배로 10분 거리에 있는
작은 섬, 비양도.
화산활동으로 바다에서 솟아올라 생긴
작은 섬이다.
7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조용한 섬 마을이다.
혼자서, 둘이서
조용하게 섬을 둘러볼 수 있다.
화산석으로 뒤덮인 바닷가로 난 길을 따라
천천히 걷는 것도 묘미다.
섬이라고 해서
바다만 있는 것은 아니다.
산도 있다.
하지만, 산이라고 해봐야
오솔길처럼 난 등산로를 따라 걷는
어렵지 않은 코스다.
정상이라고 해봐야
해발 100m 남짓이니
부담이 없다.
여기 저기
화산석에 다치지 않고
걸을 수 있도록
나무로 길을 만들어 놓았다.
혼자여행,
조용한 혼자 여행,
국내 여행이지만,
뭍과는 사뭇 달라
다른 풍경을 볼 수 있는 곳
제주 비양도.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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