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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cation

주말산행, 연두빛 숲길 연두빛 숲길 시원한 바람과 그늘 자잘한 자갈길, 걷는 재미 더보기
눈 내린 겨울아침, 눈썰매 타야 할듯 눈이 왔다. 눈다운 눈은 올해 처음이다. 겨울에는 눈 오고 추워야. 겨울답다. 아파트 주차장에 있는 차에도 온통 하얀 눈이다. 아이들이 신났다. 어른들도 좋아한다. 춥다 춥다 하면서도아이들은 벌써 눈밭을 뛰어다닙니다. 눈썰매 타기는이렇게 눈이 온 날 언덕에서 타야 제맛이죠. 더보기
산에서 보는 해넘이, 탑과 달 오후에 시작한 산행이 길어져 저녁 무렵 되자 해넘이를 볼 수 있었다. 맑은 날이 아니라 그닥 멋지지는 않았으나 나름 운치 있었다. 또하나 산 정상에 오르기 전 탑과 어우러져 하늘에 떠 있는 반달이 저녁 햇빛에 빛나고 있다. 낮에도 달이 뜨고 햇빛에 반사되어 신비로웠다. 열기구 옆으로 누워 떠 있는 듯한 반달. 겨울에는 추위로 인해 몸이 경직되므로 사실 봄가을보다 산행이 어렵다. 그렇지만, 주말마다 꾸준히 운동을 해줄 때와 그렇지 않을 때 확실히 다르다. 1주일간 살아갈 힘을 기르는 운동은 그것이 어떤 형태이든 꾸준히 해줘야 한다. 운동도 하고 멋진 풍경도 보고 돈도 들지 않고 산행은 그런 면에서 좋다. 다음에는 새벽 일찍 산에 올라 해돋이를 봐야겠다. 더보기
겨울산행, 한적함이 주는 편안함 겨울산행 조용하다. 무엇보다 사람이 많지 않다. 나무와 풀들도 잎을 모두 내린 채 서 있다. 모든 게 겨울잠이라도 자듯 조용하지만, 겨울산은 겨울산 대로 나름운치 있다. 모두 다 누렇게 생명력을 잃고 있지만, 하나 푸른 것이 있다. 소나무다. 홀로 푸르름을 지커내는 소나무가 멋있기까지 하다. 더보기
SING, 뮤직쇼 가득한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주 버스터 문은 사실은 극장의 운영난을 타개해보려고 Sing Contest를 준비했는데 전단지 오타로 1천 달러에서 10만 달러로 잘못 알려지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이다. 애니 영화다 보니 배우들 목소리와 노래만 들을 수 있다. 솔직히 준비 덜 된 어리버리한 뮤지컬 보는 것보다 좋았다는 평이 이어질 정도로 감동이었다. 마지막 장면이 끝나고 스탭들이 소개되는 끝 부분에서 대부분 자리를 뜨는데 마지막 오징어들이 부르는 노래까지 다 들으려고 그대로 자리 지키는 사람이 많았다 처음에는 상금 보고 도전했으나 문을 찾아와 오히려 격려하고 극장이 무너져 폐허가 된 곳에 임시 무대를 세우고 상금도 없고 컨테스트도 아닌 그냥 자신의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감동이다. 문이 마음을 고쳐 먹은데는 폐허가 된 무너진 극장에 찾아.. 더보기
낙조명소 - 인천석모도 낙조와 온천스파 (미네랄온천) 리안월드 인천 석모도는 서해 3대 낙조 명소 중 하나다. 낙조 명소 중 하나인 인천 석모도 보문사에서 낙조를 즐길 수 있다. 낙조를 즐김과 동시에 석모도에는 국내 온천 중 온천성분의 농도가 최고로 높아 효능이 뛰어난 온천이 있다. 강화군이 직접 운영하는 석모도 미네랄온천과 민간에서 운영하는 리안월드가 있다. 강화군이 운영하는 미네랄온천은 17년 1월까지 무료체험 시범 운영을 하고 있고, 야외에 전망좋은 전망대로 있어서 주변 낙조를 풍광을 즐길 수 있다. 리안월드에는 온천한옥호텔과 스파가 있어서 낙조와 함께 힐링 하면서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을 수 있다. [사진출처 : 국제뉴스 - 석모도 리안월드 전경] 멀리 나가 차 안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가까운 곳에서 찾아보면 해넘이와 해돋이를 볼 수 있는 일몰.. 더보기
여행지 6곳 - 서울신문 렛츠고 추천 "한해 되새겨보는 여행" 서울신문 렛츠고팀이 추천한 올해를 돌아보는 우리나라 여행지 6곳, 강원도 원주 치악산 전남 신안 다이아몬드제도 전남 구례 화엄사 전북 위도 살막금 해변 울산 장생포 고래탐사 강원도 설악산 만경대 (46년만에 개방) 여명의 시간에 오른 치악산의 몽환적인 모습 [출처:서울신문] 각 여행지마다 더 아름다운 순간이 있고 각각 저마다의 사연이 있다. 제철에 맞춰 여행지를 찾는다면 더없이 좋은 여행이 될 것이다. 신안 안좌도의 물이 빠진 후 드러난 물골 [사진출처:서울신문] 각 여행지마다 소개하는 사연을 보면 여행의 참맛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새해 여행계획 세울 때 참고가 될 내용이다. 자세한 내용 보기 : 서울신문 보기 더보기
볼링장 다시 떠오른다, 송년회 장소로도 인기 한물 갔다던 볼링이 최근 다시 지기개를 펴고 있다. 송년회 장소로도 인기다. 예전에 볼링 좀 쳤다는 상사들이 점수 상위권에 들면서 부서 회식 분위기도 산다. 한 때 작은 동네마다 하나씩 있던 게 볼링장이었지만, 그동안 하나둘씩 사라지기 시작해 거의 찾아볼 수 없던 볼링장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 생중계 되는 대회도 서너 개 정도였는데 이제는 10 여 개 대회로 늘었다. 신수지 선수가 프로볼러로 나서기도 했는데 연예인 김수현과 이홍기도 2016 프로볼러 선발전에 응시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