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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언덕

태백여행, 검룡소 - 한강 발원지, 물소리 들리는 청정 숲속 계곡 길 태백 여행 중 피재 삼수령을 찾아와, 이곳에서 바람의 언덕을 많이 간다. 튀어난 이국적 경치에 시선이 간다. 바람의 언덕의 감동을 갖고 15분 정도만 더 가면 한강 발원지, 검룡소를 만날 수 있다. 입구에서 1.5km 계곡 물 소리 들으면서 다람쥐도 보면서 행복한 숲 속 길 걷다보면 더위가 싹 가신다. 싸늘하다 느껴질 정도다. 도란도란 이야기 하면 걷다보면 어느 덧 도착, 한강 발원지를 만난다. 유투브 보기 (검룡소 가는 길) 눈 앞에 펼쳐진 한강 발원지라는 신비감에 빠져든다. 이렇게 작은 연못에서 이렇게 많은 물이 끝없이 흘러 나오는지 감탄스러울 뿐이다. 작은 물 웅덩이 같지만 이곳에서 샘솟듯 솔아오른 생명수가 모이고 모여 이렇게 물줄기가 되어 한강까지 흘러든다. 유투브 보기 (검룡소에서 쏟아져나오는 물) 더보기
태백여행, 삼수령(피재)에서 바람의언덕 매봉산풍력발전단지 삼수령은 빗방울 3개가 한강, 낙동강, 동해쪽 오십천 등 세 갈래로 흘러갔다는 곳이다. 같은 한 곳에 떨어진 빗방울이 어느 쪽으로 방향을 트는지에 따라 한강 쪽으로도 낙동강 쪽으로도, 동해안 쪽으로도 흐른다 한다. 이런 곳을 통상 분수령이라 부른다. 삼수령(피재)에서 바람의언덕 = 매봉산풍력 발전단지 가는 길이 있다. 하절기 휴가철에는 차량진입이 불가하다. 태백시에서 무료 운행하는 셔틀버스로 이동한다. 5시 10분쯤 막차가 올라가고 5시 50분 막차가 내려온다 정상까지는 1시간 반 정도 걸린다. 택시투어도 있다. 해발 1300 미터 고지대에 펼쳐진 끝도 없는 배추밭이 장관이다. 워낙 고지대라서 더위가 없다. 해발고도 1300미터에는 한여름 낮에도 시원하다. 연인과 가족도 산책하듯 등산하듯 좋은 여행지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