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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플랫폼이 대세 = 네이버, 미래 보며 유럽 진출

네이버가

국내 사업에서

점차 해외로 눈을 돌리면서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코렐이아캐피탈에

네이버 라인과 함께 이미 증자에 참여했었고,

유망 기어을 지원하고 있었지만,

이번에 추가로 증자에 나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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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네이버 사업 기반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것이므로,

사실 지역적 문제는 그리 중요한 게 아니다.

 

사이버 공간에서

비즈니스가 이루어지는 맥락이므로

해외진출이 타업종에 비해

유리할 수 있다.

 

하지만,

네이버 라인처럼 큰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현지 상황과 수요를 제대로 파악하고 들어가야

사람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고

그렇지 못할 경우,

일반 오프라인 사업보다 더 실패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도

개발된 앱이 수만, 수억개에 이를 것이다.

 

그렇지만,

그 중에 성공한 앱은 그리 많지 않다.

 

 

 

무료 메신저만 해도

카카오톡에 사람들이 대거 몰려 있어

국민 메신저로 등극하면서,

 

다른 메신저가 수도 없이 많이 있지만,

사용이 저조하고

영향력을 주지 못한다.

 

내가 좋아 가입한다고 해도

그 메신저로 메시지를 보낼 상대방이 거의 없는데,

쓸 수가 없기 때문에

 

성능이나 기능이 좋고 나쁨을 떠나

시장에서 의미 있는 행적을 남기지 못하고

사라지게 된다.

 

 

위비톡만 해도 좋은 기능도 있다.

잘못 보낸 메시지를 수신 전에 취소하는 기능이다.

 

카톡 쓰다 보면 잘못 보낸 메시지가 있는데,

보기 전에 얼른 지우거나 전송 취소 누르고 싶은데,

카톡에는 이런 게 없어 불편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누가 위비톡을 쓰나?

몇이나 쓸까?

 

 

 

카카오가

주로 국내시장 골목 상권을 파고드는 전략으로

카카오택시, 카카오대리운전 등

국내 생활 밀착형 비즈니스에 강세라면,

 

네이버는

주로 조금 더 스케일 큰 비즈니스에

주력하는 모습니다.

국내에서는 네이버검색, 쇼핑 등

해외에서는 네이버 라인 등.

 

이제 유럽진출 위해

먼저 자금 투자를 하고,

유망한 기업들을 지원하고

그들과 협업을 끌어낸다고 한다.

 

 

 

 

미래는 플랫폼 사업이

대세다.

 

 

말하자면

과거 우리나라 큰 지역별 거점에는

5일장 이런 것이 성행했다.

 

요즘으로 치면 대도시에

큰 장터가 5일마다 생겨서

그곳에 많은 상인이 각각 물건을 들고 들어와

장사를 했고,

소비자들도 그곳에 몰려가서

필요한 물건을 싸게 살 수 있었던 것이다.

 

오프라인 장터가

과거 시장을 지배했다면,

 

이제

사이버공간에 있는 장터,

플랫폼이

미래 시장을 지배하게 된다.

 

 

네이버쇼핑, G마켓, 11번가 등은

말하자면 5장으로 큰 유명세를 떨쳤던

정선5일장, 화개장터.... 등등과 같은

거대 장터다.

 

 

다만,

과거에는 특정 장소에, 특정 시간에만

열렸다고 한다면,

 

 

지금은

사이버 공간에 있는 것이므로,

굳이 특정 시간에, 특정 장소에,

특정 사람만 접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언제든지 접근할 수 있다.

 

이런 생리를 잘 알고 있는 네이버가

 

 

 

네이버 유럽 성공해서

전세계적 영향력 있는 유력 기업으로

성장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