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학자 송시열 숨쉬는
충북 괴산의 화양계곡의 9개 절경 = 화양구곡
속리산국립공원 내 낙영산에서 뻗어내려온
계곡으로
넓다랗게 펼쳐진 바위,
바위를 휘감아 돌아 흐르는
맑은 물이
울창한 숨과 더불어
시원한 계곡을 묘미를 더한다.
9개의 화양계곡 절경을 모두
돌아보는 데 2~3시간이면 된다고 한다.
수도권에서도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해
짧은 여행으로 딱 좋다.
화양 2곡 운영담
화양 7곡 와룡암
* 사진출처 : 세계일보 [기사 보기]
한편
올해는
유난히 가움이 심해
어느 곳이나 물이 말랐다.
수량이 풍부한 여름에는
계곡을 찾는 사람이 많은데,
올해 여름에는
가뭄으로 계곡이 모두 말라
물이 흐리지 않는 곳이 많다.
가족이 함께 움직이는 만큼
휴가 출발 전에
휴가지 선정할 때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유명한 계곡이라도
물이 흐르지 않거나
물이 너무 적으면
흐름이 느려져서
물에 이끼가 끼는 등
물이 깨끗하지 않아서
놀기 어렵다.
충북 월악산 송계 계곡도
사실 유명한 곳이다.
언젠가 한번 찾아가보니
물이 적어서
깊은 물 웅덩이 정도에만
조금씩 물이 고여 있고,
그나마
물에 이끼가 끼여서
냄새도 좋지 않아
잠시 둘러보고 나왔던 기억이 있다.
올해는
더더욱 심한 상황이다.
계곡으로의 휴가를 생각한다면,
올해는 충분히 알아보고 움직이는 게 좋겠다.
어느 곳이든 상황이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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