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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성공한 야구선수 = 추신수, 연봉 217억, 가족애 극진, 한국어 가르쳐

추신수는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야구 선수다. 2018년 그의 연봉은 2000만 달러로, 우리 돈으로 약 217억원이다. 2020년까지 향후 3년간 6천 200만 달러에 계약하여 3년간 675억원을 받게 된다.  웬만한 중소기업 매출이다. 수영장, 영화관까지 갖춘 1200평 저택에 살고 있다고 알려져 화재다.

 

 

 

하지만 그가 살고 있는 저택에만 관심을 두면 안된다. 그가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 그가 걸어온 길을 봐야 할 것이다. 성공한 야구 선수가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고, 자기 관리를 하고 있는지.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 그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성과를 내야 한다. 오직 결과로만 말할 수 있는 프로의 세계에서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다. 팀에 자신이 없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경기 경기마다, 중요한 시점에 한 방을 날려줘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상대팀 투수에 대해서도 알아야 하고, 엄청난 체력관리도 필수이고, 마인드 관리도 절대적일 것이다.

 

[ 출처 : 국민일보]

 

 

진로는 틀림없이 소질이 있고, 흥미가 있는 분야가 되어야 한다. 단지 연봉 200억이래... 나도 해야겠어. 하는 것으로는 안된다. 연봉 200억만 보고 달려들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연봉 200억을 받는 성공한 선수가 있지만, 연봉 20억은 커녕 2억도 못받는 선수들도 많고, 그런 자리조차도 얻지 못해 운동을 그만둬야 하는 선수도 많다. 결과로 말해주지 못하면 언제든지 물러나야 하는 것이 운동이고, 프로의 세계다.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이지만 말이다.

 

 

추신수 선수는 몇 년째 미국 메이저 리그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묵묵히 자기 관리를 하고 있는 셈이다. 아이들에게도 뿌리를 잊지 않도록 한국어를 계속해서 가르치고 한국을 잊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에 살고 있으니 영어만 잘 하면 되지, 굳이 한국어까지 배워야 할 이유는 없을 것이지만, 아이들에게 우리말을 가르치면서 한국인임을 잊지 않고 있다.

 

 

아이들의 진로는 정말 중요하다. 한번 방향을 정하고 그쪽으로 가기 시작하면, 중학교,고등학교, 대학교를 지나는 동안 방향이 그쪽으로 돌아가게 되므로 다른 길로 바꾸기가 쉽지 않다.  초등학교 중학교 때 여러 가지를 경험해보게 하고, 아이가 소질을 보이고, 흥미를 보이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가운데, 앞으로 전망도 좋은 분야로 결정하도록 하고, 그쪽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