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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뒤 사라직 직업 "관리직"인 공무원 - 정책은 거꾸로 ; 공무원 증원,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4차산업시대를 맞아 앞으로 30년 이내에 사라질 직업 중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 관리직인 공무원도 포함된다. 예전에는 전산화가 미비하니 정보보안이 허술하다보니 일일이 동사무소나 구청에 방문해서 직접 서류를 찾아보고 신분증을 확인하고 서류를 복사해 원본대조필 도장을 찍고 윗사람 확인 도장을 받고 발급해주었다. 그래서 직원들이 점심 먹는 시간에 가면 점심 시간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발급받기도 하고, 인감증명서 발급인 경우 손도장을 찍어서 인감원본과 같은지 직접 비교해보고서야 발급되었다. 이렇게 하려다보니 시간도 많이 걸리고, 사람도 많이 필요했다. 모든 과정을 사람이 직접 수작업 해야 하니까 공무원도 많이 필요했던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전산화 되어 있어서 언제든, 누구나 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더보기
타고난 재능으로 한다는 편견, 반드시 노력이 가미 돼야, 감동 있다 - 짜리몽땅, 날 떠나지마, 박진영 심사평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를 짜리몽땅과 피터 한이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했는데, 오디션에서였지만, 박진영은 입을 다물지 못했을 정도였고, K-Pop Star를 하는 동안 최고의 무대였다고 평했다. 곡에 대한 이해와 많은 고민을 통해 색다른 편곡을 했고, 그것을 또 많은 노력으로 연습해 풀어내, 프로 음악인들로부 극찬을 받았다. 박진영조차도 내가 이만큼 음악을 하나? 내가 해도 이렇게 못한다고 했을 정도였다. 피터한의 기타 솜씨도 공연을 풍성하게 꾸며주는 데 일조했다. 기존 곡을 똑같이 잘 부르는 것도 실력이겠지만, 자기만의 해석을 해서 자기만의 스타일로 부르는 것을 보여준다면 그게 더 실력이다. 특히 박진영 심사위원은 타고난 천재만이 음악을 잘 한다는 편견이 있는데, 결코 그렇지 않다. 화성학을 공부하고 음악을.. 더보기
진로 결정, 끼꿈땀이 어우러져야 - "끼"가 뭔가 알아보려면, Holly Tandy : X-Factor 끼가 있는 분야에 꿈을 갖고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 끼가 없는 분야에 꿈을 갖고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지만 더디고 힘들다. 그렇다면 끼가 없는 사람은 아예 성공할 수 없다는 말인가? 그렇지 않다. 끼가 있는 분야를 찾아, 끼가 있는 분야로 진로를 정하고 그 쪽으로 노력하는 땀을 흘릴 때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그럼 대체 끼란 무엇일까? 끼가 뭔지 잘 감이 안 온다. 아이 스스로 모른다. 제가 뭘 잘 하는지 모르겠어요. 잘 하는 게 없어요. 부모도 모른다. 우리 아이가 뭐에 관심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우리 아이가 뭘 잘 하는지 모르겠어요. 우리 아이 끼는 대체 뭘까요. 끼라는 게 대체 뭐예요? 아래 동영상을 보자. 끼라는 것은 압도적으로 뭔가를 잘 하는 상태가 아닐까 한다. 딱히 뭐라 설명할.. 더보기
동아서점, 속소 바닷가 지키는 3대째 이어져온 서점, 100년 서점 꿈꾼다 강원도 속소는 관광 명소다. 인근에 동해 바다가 펼쳐져 있고, 설악산이 있고 양양공항이 있고, 조금더 위로 가거나 아래로 내려가면 동해의 관광지가 이어진다. 이곳 속초에 3대째 이어져 오는 서점이 있다. 바로 동아서점이다. 1956년에 문을 열었다고 하니, 이미 61년 된 서점이다. 요즘 서점업이 너무나 어렵다보니 하나둘 동네에 서점이 사라지고 있다. 대기업이 전국 각지에 대형서점을 세우고 사람들은 큰 서점을 주로 찾거나 인터넷으로 책을 주문하게 된다. 책이 근본적으로 많이 팔리는 시대도 아니다보니 더더욱 힘든 상황이라 사라진 서점이 많다. [출처 : 한겨레] 기사보기 아버지 김일수 대표와 아들 김영건 매니저, 그의 아내 이수현 씨가 운영하는 가족 경영 서점이다. 아버지가 그랬듯 아들도 3대째 서점을 이.. 더보기
학종(학생부종합전형) 과연 공정한가? - 돈주고 만들어내는 생기부? 수능으로 일원화 할 때, 다양성이 없어지고 줄세우기라는 폐단이 나타난다면서, 고등학교에서 학교 생활을 열심히 하면 그것만으로 대학을 갈 수 있다는 취지로 도입된 학종(학생부종합전형) 등 수시가 당초 취지를 무색케 하고 있어서 보완이 필요하다. 일각에서는 차라리 수능이 가장 공정하다는 말까지 나온다. 돈을 주고 만들어내는 생기부가 무슨 의미가 있겠나? 일선 교사들도 생기부에 뭘 써주면 좋을지, 학생들에게 써오라고 하고, 그것을 그대로 써넣어준다고도 했다. 토씨 하나 틀리지 않게 그대로 복사해 붙여넣기를 하고 있다고 한다. [출처 : sbs] 기사보기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이미 만연한 생기부에 대한 신뢰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그럼에도 정부 정책은 수능에 의한 입시보다는 수시를 더 확대해서 시험으로 인한 .. 더보기
미래는 플랫폼이 대세 = 네이버, 미래 보며 유럽 진출 네이버가 국내 사업에서 점차 해외로 눈을 돌리면서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코렐이아캐피탈에 네이버 라인과 함께 이미 증자에 참여했었고, 유망 기어을 지원하고 있었지만, 이번에 추가로 증자에 나섰다고 한다. 기사 보기 어차피 네이버 사업 기반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것이므로, 사실 지역적 문제는 그리 중요한 게 아니다. 사이버 공간에서 비즈니스가 이루어지는 맥락이므로 해외진출이 타업종에 비해 유리할 수 있다. 하지만, 네이버 라인처럼 큰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현지 상황과 수요를 제대로 파악하고 들어가야 사람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고 그렇지 못할 경우, 일반 오프라인 사업보다 더 실패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도 개발된 앱이 수만, 수억개에 이를 것이다. 그렇지만, 그 중에 성공한 앱은 그리 많지 않다. 무.. 더보기
한국 5천만명 인구수 세계 27위, 1인 자영업자 398만명 세계4위 5천만 명으로 인구수로 세계 27위 수준이다. 작은 땅에서 여전히 인구 밀도는 높은 편이다. 자영업자가 전체적으로 많은데, 그 중에서도 1인 자영업자수는 398만 명으로 미국, 멕시코, 터키에 이어 세계 4위다. [출처 : 연합뉴스] 자영업자는 많은데 자영업이 잘 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경쟁력 있는 창업을 하고 생존해 견뎌내고 수익을 창출해내려면 진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취업 시 하는 노력의 몇 배를 해야 한다. 대기업이 모든 업종마다 다 들어와 있다. 하다못해 커피도 브랜드다. 대기업 브랜드 이겨낼 자신 없으면 어설픈 창업은 그나마 있는 돈 날리는 셈이니 주의가 필요하다. 직장 다니다 힘들고 직장 잡기도 힘들고, 누군가한테 잔소리 듣는 것도 싫어서, 장사나 하지! 장사나 할까? 하는 생각으로 하면,.. 더보기
니트족 (NEET) =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 니트족이 20대 초반에 약 13% 20대 후반에 약 20% 가량이라고 한다. 20대 후반 10명 중 2명이나 되는 아주 많은 숫자다. [이미지 출처 : 한국일보] 니즈족은 NEET=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의 약자로 꿈도 없어 딱히 하고싶은 공부도 없고 그렇다고 기술을 배우거나 훈련을 받지도 않아 일을 하지도 않고 멍때리며 허송세월 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학교를 다녀도 아무 의욕이 없으니 무기력하거나 문제를 일으키고 뭐든 하려고 들지 않는다. 학교를 그만두기도 하는데, 학교 안에 있어서 소외되는데 학교 밖으로 나오니 더 그렇다. 방콕 하기 일쑤다. 일 자리 찾아 알바를 해도 며칠 하면 그만이다. 공부 공부 하지만, 어쩌면 내가 뭘 해야 하고, 뭘 하고 싶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