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독도 여행 - 마을버스 타고 돌아보는 울릉도 [한겨례신문]
우리땅이면서도 사실 쉽사리 발걸음을 허락하지 않는 곳, 울릉도, 독도다. 백령도 여행을 갔을 때에도 해외여행 가듯이 여행사 패키지 상품을 이용해 갔다. 물론 개별 여행을 갈 수도 있지만, 원거리라서 차를 가져갈 수도 없고, 숙소나 식당, 여행할 곳 등이 완전 자유로운 곳은 아니고 민통선 지역도 많아서 어쩔 수 없이 해외여행 가듯이 여행한 적이 있다. 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면서. 울릉도나 독도에 아직 가 본 적은 없고, 백령도처럼 북한과 가까운 곳은 아니라서 민간인 통제구역이 많은 것은 아닐테지만, 울릉도, 독도까지 가는 방법이 차나 비행기 대신에 배를 타고 가야 한다는 점,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점, 오가는 교통편이 제한적이고 한정되어 있다보니, 여행 일정이 자유롭지는 않다는 점, 거리상으로도 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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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여행 - 고원도시, 구문소, 용연동굴, 불닭갈비, 태백한우, 매봉산풍력발전단지(바람의언덕), 황지연못
자연과 호흡하는 고원도시 태백, 태백으로의 여행을 떠나보자. 영월,정선,평창,삼척과 경계를 이루는 지역 강원도 태백, 볼거리 먹거리 풍부한 시원한 여름 휴가지로 좋다. 연합뉴스 TV가 소개해는 고원도시 태백을 참고해서 태백으로의 여행을 떠나보자. 고원지대라서 시원한 태백에서 올 여름 휴가를 계획해보자.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산 밑으로 흐르는 강을 볼 수 있는 구문소, 한여름에도 시원한 용연동물, 매봉산풍력발전단지 바람의 언덕 고원지대 청정지역에서 자라 맛이 고소하고 풍부한 태백한우, 한우 맛의 진수를 맛 볼 수 있다. 청정지역 고품질 한우라 육회로도 탁월하고 태백한우 주물럭은 일품이라고. 1300리 낙동강의 발원지라는 황지연못, 둘레가 100여 m에 불과한 작은 연못이지만, 연못에서 솟아난 물이 낙동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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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 42번국도 따라, 인천에서 동해까지, 이천,여주,원주,평창,정선,강릉
한반도를 세로로 가로지는 홀수 번호의 국도와 달리, 한반도를 가로로 가로지는 짝수 번호의 국도가 있다. 38번 국도가 서산에서 충주,제천,태백을 거쳐 삼척에 이른다면, 42번 국도는 그보다 조금더 수도권에 근접해 좌우를 달리는 도로다. 인천에서, 수원,용인, 이천, 여주를 거쳐서 강원권에 이르고, 원주, 평창, 정선을 거쳐 동해에 이르는 32.km에 이르는 길이다. 강원도 강릉이나 동해,삼척,속초까지 얼마나 빨리가나 하는 경쟁이 여행은 아니다. 국도 따라 가는 여행은 고속도로 타고 속도감 있게 쭉쭉 달리는 길과는 다르다. 조금은 구불구불 하고, 시간도 더 걸리고, 가다가 서야 하고, 경유하는 도시도 많다. 그만큼 볼거리 먹거리가 많다. 고장마다 각각 조금은 다른 특산품이 있고, 조금씩 달라지는 풍경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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